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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천식 마른기침이 동반된다면 주의하여야

천식 마른기침이 동반된다면 주의하여야


천식은 만성질환인 만큼 평상시에 생활습관 관리와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더욱더 주의하여야 합니다. 환절기에는 감기가 쉽게 걸리다보니 감기라 생각하고 감기약을 먹지만 기침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저녁이 되면 점점 더 심해지는데 이러한 경우 감기가 아니라 천식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하여 감기와 혼동 될 수 있는 천식


8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만성기침이라 합니다. 천식 초기에는 감기와 매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기침 그리고 가래, 호흡곤란 등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천식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만성적으로 기침만을 나타내기도하며, 저녁과 새벽에 심해지고 증상이 심하여 잠을 이루기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식의 원인은 무엇일까?


천식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가족 가운데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의 질환을 가진 분들이 있을 경우 발병할 확률이 높으며, 유전이 아니다 하더라도 면역조절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알레르기성 유발인자: 애완동물 털, 흡입성 알레르겐 집 먼지진드기, 꽃가루, 바퀴벌레

비알레르기성 유발인자: 담배연기, 매연, 날씨변화, 기도내 이물질 흡인, 정서적 흥분, 과한 운동, 기관지염증



천식 초기증상 살펴보기


01. 운동 이후 혹은 한밤 중 마르고 발작적으로 발생하는 기침

02. 가슴이 답답하며 숨이차는 증상

03. 얼굴이 빈번하게 창백해지는 증상

04. 호흡이 거칠거나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천명음이나는 경우

05. 손톰 밑이나 구강 주변에 청색증이 보이는 경우

06. 안절부절 못한다거나 땀이 발생하는 경우



천식치료는 무엇보다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천식을 발생시키는 원인 그리고 악화시키는 원인을 알아야 이를 예방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천식치료는 과거 증상완화만을 위한 약을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기관지점막의 만성염증을 치료하여 기관지가 예민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만성염증으로 인해 기관지가 영구적으로 좁혀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