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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달콤함에서 건강의 적으로 전락한 당분, 과일에도?

달콤함에서 건강의 적으로 전락한 당분, 과일에도?


최근에 하루 권장량을 넘어서서 섭취하는 당분이 심장질환, 뇌졸중, 비만, 당뇨와 같은 다양한 질병들의 원인이 된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오고 있으며 과학적인 근거가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 또는 간식을 먹을 때 당분을 꼭 확인하고 있습니다.


설탕과 같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정제된 당분이 건강에 좋지 않다면 천연적으로 생성된 과일 속의 당분은 어떨까요? 일부 전문가 사이에서는 정제된 설탕과는 달리 천연 과일 속에 들어있는 당분은 그 개념을 다르게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영양 전문가들은 과일을 섭취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이 더 많기 때문에 과일은 당을 의식하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과일에는 미네랄, 수분, 식이섬유, 비타민, 항산화성분 등의 피토케미컬이 풍부하고 섭취시에는 비만을 비롯해 다양한 질병 위험률이 떨어진다는 논문들도 많습니다. 또한 과일을 먹음으로써 포만감을 느껴 허기를 막는데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의 속도가 늦춰지고 포만감이 드는 시간도 연장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반대로 정제된 설탕은 천연 당분은 머금고 있는 과일과는 다르게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을 뿐 영양성분은 함유되어있지 않고 허기를 유발해 체중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천연 당분과 정제된 당분의 기본 개념은 다릅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듯이 하루에 권장하는 양만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 순위

무화과, 석류, 망고, 바나나, 앵두, 자두, 파인애플, 키위, 포도, 오렌지, 사과, 딸기, 블랙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