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치료 - 혈당 목표치
혈당 조절의 현실성과 합병증의 예방을 고려하여 미국 당뇨병 학회(ADA)에서 권장하는 A1C 수치는 7% 미만이며, 대한당뇨병 학회에서 권장하는 A1C 수치는 6.5% 미만입니다.
당뇨합병증은 3개의 일반적인 범주에 속한다고 합니다.
1.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 팔, 발, 다리 저림과 때로는 통증과 무력감을 일으키는 신경 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신경 장애는소화기, 심장 그리고 생식기관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 신경 손상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신경병증은 당뇨병을 장시간 가지고 있던 사람, 과체중인 사람,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고혈압인 사람에게 더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통증, 온도, 접촉 등 외부로부터의 여러 자극을 감지하는 신체 신경 중 주로 손과 발등의 말초 부위에 있는 신경이 만성적인 고혈당으로 인하여 손상을 받게 되는 경우를 말초신경병증이라고 하며, 자율적으로 신체의 여러 기능을 조절해주는 자율신경이 손상을 받는 경우 자율신경병증이라고 합니다. (출서 :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2. 대혈관 손상
대혈관 합병증으로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 혈관질환이 발생하며 죽상경화증이 이들 질환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죽상경화증이 진행되면 정상적인 혈관벽에 지방질과 여러 세포들이 부착, 결합조직이 증식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이러한 동맥경화성 병변은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에게서 보다 그 병변이 더 넓고 정도도 더 심하며 진행도 더 빠릅니다.
대혈관 합병증의 위험요소로 흡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고혈당 및 비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 보다는 남성에게서, 연령이 65세 이상인 경우,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잘 발생 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복부비만, 혈소판 기능장애 및 인슐린 저항성 등의 위험인자를 더 갖게 되어 일반인에 비해 이들 질환의 발생빈도가 2~4배 더 높으며, 당뇨병 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이 됩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3. 모세 혈관과 같은 미세혈관 손상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문제가 생기는 대표적인 장기는 눈과 신장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서 눈에는 수정체의 변화가 생기는 백내장, 홍체의 변화에 의한 녹내장, 외안근 마비, 시신경이상 등이 합병증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안구의 망막이란 영화관의 스크린 역할을 하는 곳으로 당뇨병 환자에게서는 망막병증이 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혈당 조절을 잘 하면 이러한 많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HbA1c 수치를7% 이하로 하는 것입니다. HbA1c 수치를1% 낮출 때마다 심장 마비의 위험도는14% 떨어지고 미세 혈관 질환의 위험은37%, 그리고 말초 혈관 질환의 위험은4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당화혈색소(HbA1c) 점수가 추가적으로1% 낮아지는 것은 합병증의 위험성을 더 많이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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