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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열체질과 한체질

열체질과 한체질

 

한방에서의 기氣는 생명력을의미합니다.

또한 우리몸에서 기는 열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열기와 한기는 선천적으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며 겪는 체질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찰해보면 몸에 한기가 도는 사람은 어느정도 조심스레 생활을 하게 되는 반면

열이 많은 사람은 건강하다고 느끼거나 의식적으로 찬것을 자주 찾고는 합니다.

그러나, 사실 건강하다 라고 표현할 때에는 열기도 한기도 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열이 많은 사람이 차가운 것에 무리하게 노출 될 경우

우리의 기운은 더 열을 내어 차가워진 곳을 데우려는 작용을 하게됩니다.

따라서 열이 많다고 하여 무리하게 찬 것을 가까이 하면 안됩니다.

 

찬것은 기본적으로 움직임이 적은 기운으로 봅니다.

 

그래서 여성의 경우 자궁이 차면 월경이 원활하지 않고

소화기계통에 찬기운이 들 경우 자주 체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여름에 식물이 잘 자라나고 겨울에 성장이 멈추고 휴식기를 갖는것을 생각하면 편합니다.

 

 

추운 지방에 사는 이들이나 서양인의 경우 찬것에 익숙해져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찬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위주로 먹어야합니다.

서구화되고 있는 식습관에 따라 면역이나 체질이 약해지는 아이들이 많이 있는 상황에서

찬 음식을 습관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더욱 허약체질이 될 수 있습니다.

체질과 면역이 약해짐에 따라 알러지,비염,아토피 등의 질환에도 쉽게 노출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