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지금은 비가 오지만 토요일에는 따뜻한 날씨로 많은 분들이 봄나들이를 많이들 나갔습니다. 물론 이렇게 기분좋은 날로 지친 몸을 리프레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야외활동을 하는 가운데 응급상황들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봄나들이시 체한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찬 음식을 빨리 먹거나 과식한 경우 그리고 처음으로 접하는 음식 등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에 급체가 오거나 소화불량 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복통과 설사, 소화불량을 비롯해 두통과 구토까지 유발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한 경우에는 소화제를 복용하도록하고 설사가 심한 분들의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소화불랴으이 경우 구토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했을 때 민간 요법으로 손 따기도 많이들 하시지만 감염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고 엄지와 검지 사이에 약간 통증이 있을 정도로 지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한 분들의 경우 대개 가만히 있으려고 하시곤하는데 가만히 있는 것보다 가볍게 걷기 등의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대처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악화된다면 병원에 방무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신체활동으로 발에 물집이 잡힌 경우
따뜻한 날들로 등산을 하시는 분들도 많고 많이 걷는 분들이 많습니다. 발에 쉽게 생기는 물집은 피부와 신발이 마찰하면서 발생하는데 발바닥과 발가락 그리고 발뒤꿈치 쪽에 물집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대개 물집이 생기면 터트리곤 하는데 감염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가능한 터트리기보다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밴드를 붙일 때에는 물집이 자극받지 않게 휴지나 솜 등을 이용하여 압력을 분산시키면 더욱 좋습니다.
물집을 터트릴 때에는 바늘에 실을 꿰맨 후 바늘을 소독시키고 물집을 통과시키면 통증이 없는 상태로 물집액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터트린 부위는 뜯어내지말고 소독약 및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도록 합니다.
야외활동 중 벌에 쏘였다면?
벌침의 독성은 급성 알레르기 쇼크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벌에 쏘일 경우 쏘인 부위가 붓거나 가려운 증상 그리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벌에 쏘였다면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쏘인 부위를 깨끗이하고 얼음찜질을하면 통증 완화와 부종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벌에 쏘인 경우 손톱이나 핀셋을 이용하여 벌침을 제거하려고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오히려 안쪽으로 더 들어갈 수 있어 피하느 것이 좋소 신용카드나 바늘을 이용하여 긁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벌에 쏘인 경우에는 침이 피부에 박혀있을 수 있으나 말벌의 경우 보통 피부에 침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 증상으로 얼굴전체가 붓거나, 마른기침, 호흡곤란, 청색증, 구토와 어지러운 증상, 혈관부종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여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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