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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일자목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거북목 일자목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진 현대인들의 경우 목과 어깨 관리를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뭉쳐지고 통증을 유발하는 목근육을 방치하게 될 경우 척추와 관절 질환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잘 풀어주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데 중요합니다.



일자목 C자형이 1자로


목 척추는 정상적일 때 C자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1자형태로 변하는 질환을 일자목이라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목 척추는 정상적인 배열을 가지고 있을 때 머리 무게가 목뼈 그리고 디스크 쪽으로 분배되게 되는데 이 균형이 무너지면서 근육과 관절, 인대 등에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의하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일자목증후군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2011년 239만 7천명, 2016년 269만 6천명으로 증가하여 연평균 2.4%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과거에는 높은 연령대에서 발생하였지만 최근에는 발생하는 연령이 젊어져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서 근육과 인대, 관절 등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통증이 유발되는데 목부위 통증뿐 아니라 어깨와 두통까지 유발 될 수 있고 심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자목 예방 어떻게 할까?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무리하게 일하기보다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시행하거나 주사치료를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상시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으로는 손을 머리 위쪽으로 올리고 후두부에 위치한 후 고개를 아래로 당기는 방향으로 눌러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라운드 숄더 둥근어깨를 가진 경우 흉근이 짧아져 있을 경우는 양쪽 팔을 어깨로 벌려주어 흉곽을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당겨주어 스트레칭을 하는데 1번 시행할 때 10초에서 15초 정도 유지하도록 합니다.


PC사용시에는 모니터가 눈의 중앙에 오도록 높여주는 것이 좋고 스마트폰을 사용시에는 너무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눈높이로 올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50분에 1번씩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목과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