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어떻게 다를까?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 어떻게 다를까?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을 유지해주고 에너지 생산을 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만일 갑상선에 문제가 생길 경우 우리 신체는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모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또는 에너지가 제대로 생산되지 않아 처지게 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앞서 말한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생성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렇게 많이 생성된 호르몬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되고 빠르게 지치고 체중 또한 감소하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한진증 증상을 살펴보면 더위를 유독 많이 타게 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 가슴두근거림, 손발떨림, 극심한 피로감과 화를 참지 못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진단되는 질환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을 적게 만들어 우리 신체가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대사활동을 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겨울철 보일러가 고장나서 온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황이라 보면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을 살펴보면 항상 추위를 많이 느끼게되고 피로감과 의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식욕은 떨어지나 이상하게 살찌 찐다거나 붓는 증상을 보이는데, 음식을 먹어도 솨하가 잘 되지 않고 변비가 발생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혈액검사 그리고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혈액검사는 갑상선 호르몬 및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측정하여 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과다할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합니다.

갑상선질환의 피해르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가 있을 시에는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식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