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자가진단 올바른 자가 혈당측정
당뇨 관리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철저한 혈당관리라 할 수가 있습니다. 혈당을 제대로 관리하려고 하기 위해서는 식생활요법,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치료 이 삼박자가 적절하게 맞아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수치를 수시로 체크합니다. 그래야 저혈당과 같은 응급상황을 미리 예방가능하고, 당뇨병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혈당을 측정해주는 채혈기를 항시 휴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자가 혈당측정이란?
당뇨자가진단으로 자가 혈당측정은 당뇨병환자가 본인 스스로 혈당을 측정하여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당조절에 있어 참고 할 수 있으며, 혈당조절상태 또는 치료방법 등을 고려해 자가 혈당측정기를 이요해 식전 또는 식후 혈당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만일 혈당조절이 양호하거나 약물치료가 없이 식사요법, 운동요법으로 당뇨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에는 자주 자가 혈당측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인슐린 치료를 받는다거나 특히 다회주사요법을 실시하는 경우에는 자주 당뇨자가진단으로 자가 혈당측정을 하여적절 인슐린 용량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더불어 혈당 조절이 불량하다거나 당뇨병 치료약제를 변경한 이후에도 자주 자가 혈당측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할점: 잘못된 방법으로 피를 뽑을 경우 혈당수치가 부정확하게 나올 수 있기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가 혈당측정기 선택 어떻게 해야할까?
시중에 나와 있는 자가혈당 측정기는 대개 비슷합니다. 혈당측정이나 사용방버에 따라 필요로하는 혈액량, 측정에 걸리는 시간 등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당뇨자가진단 자가혈당측정기를 구매할 때에는 본인이 조작하기 쉬운 자가 혈당측정기인지, 적절한 크기인지, 수치 등을 확인하기 편한지, 적절한 비용인지 등을 고려하여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당뇨자가진단 자가 혈당측정 방법과 그 원리는?
먼저 자가 혈당 측정기의 바늘로 손가락 끝부분을 찔러 피를 조금낸 후 검사용 시험지에 묻히면 기계가 시험지에 묻어있는 혈액 내의 포도당을 감지한 후 혈당을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계별로 방법이 일부분 다를 수 있기때문에 정확한 방법은 각 기계별로 사용설명서를 참조하여 확인하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보다 정확한 당뇨자가진단으로 자가 혈당측정을 위해서 검사혈에 이물질이 묻지 않게 검사하기 전에 손을 비누로 씻은 후 완전히 말리고 난 후에 검사하여야 합니다. 시험지에 습기 및 직사광선이 장시간 닿으면 부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지의 경우 가능한 공기에 장시간 닿지 않도록하며, 바로 뚜껑을 닫아 보관하도록하고, 유효기간이 지난시험지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올바른 자가 혈당측정 방법
정확하고 올바르게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채혈기 침을 네 번째 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에 지각으로 대놓고 피를 뽑도록 합니다. 이 때 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쥐어짜면 안됩니다. 쥐어짤 경우 혈액에 세포간질액이 섞여져 나와 정확한 혈당수치 체크가 어렵다고 합니다. 세포간질액은 세포와 세포 사이에 존재하는 체액으로 이 체액이 섞일 경우 피가 희석되어 당 성분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자가혈당관리를 잘 못하는 분들의 대다수가 채혈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특히 앞서 말한 손가락을 쥐어짜서 세포간질액이 섞이는 경우가 가장 많다 합니다.
그렇다면 적절 채혈량과 측정 횟수는?
적당한 채혈량은 3~5㎛으로 지름 1~2mm, 얇은 빨대로 물을 한 방울 떨어뜨린 양으로 보면 됩니다. 피가 적은 경우에는 측정 자체가 안될 수 있어, 한 번에 잘 찍어서 피를 충분히 내는 것이 중요한데 채혈 전에 손을 비벼 열감을 만든 이후에 채혈을 할 경우 피가 더 잘나옵니다.
측정은 하루에 3~4번이 적당한데, 대개 손가락 끝 중간에 채혈침을 놓곤하는데, 오히려 손가락 끝 측면이 피가 잘 나오며 통증도 덜합니다. 손가락 끝 중간은 굳은살이 많아 채혈침이 들어가기도 어려울뿐 아니라 통증점이 있어 채혈침에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손가락 측정이 어려울 경우 약지 발가락 또는 새끼발가락을 이용하거나 귓불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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