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 당뇨 등 만성질환 정신건강도 중요

만성신부전 당뇨 등 만성질환 정신건강도 중요

우리 신체 장기 중 하나인 신장의 가장 중요 역할을 바로 혈액 내부의 노폐물들을 걸러내주는 것입니다. 이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여러 다양한 증상과 함께 만성신부전 상태로 이어지게 되는데, 말기신부전으로 넘어갈 경우 투석 및 신장이식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경우 더 무서운 이유가 바로 당뇨합병증 때문인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실명, 신장이식 및 투석치료, 심각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질환들은 쉽게 취료가 어렵다보니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게하여 정신건강에도 해로운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귀신 병이라고도 불리는 만성질환

본인만 해칠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힘들게하는 만성신부전,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질환 자체로부터 오게되는 심리적인 충격 그리고 신체의 기능저하, 외형변화 등에 따른 자존감 저하인데 이는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질환이 장기화 되어 오래 될 경우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게 되고, 무기력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만성질환 투병기간은 남은 평생이라 봐도 되기 때문에 앞서 말한 신체적인 고통과 경제적 부담감이 합쳐지게 되면서 우울증으로 쉽게 이어지게 됩니다.

만성질환 정신건강 케어가 치료효과를 높인다.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입원치료를 실시할 경우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으로부터 소외감을 가지게 되며, 이 또한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쳐 사망률 및 자살률을 높이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성질환 환자분들의 경우 질환의 치료와 함께 정신건강도 케어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