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늘어나는 치매 잘못된 생활습관이?

매년 늘어나는 치매 잘못된 생활습관이?

인구 고령화에 따라서 치매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7초마다 1명의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하며, 우리나라 노인 또한 약 42만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2012년 기준 치매 유병률이 9.1%로 이를 고려하여 추정해보면 2025년에 약 100만명이 초과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치매 가운데 가장 흔한치매가 바로 알츠하이머로 약 59%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번째로는 혈관성치매가 약 20% ~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의 경우 고령, 여성, 교육수준이 낮고, 가족력, 흡연이 많고, 육식을 많이하고, 우울증이 있을 경우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지며 혈관성 치매의 경우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 흡연 등이 있을 경우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떤 잘못된 생활습관이 치매를 부를까요?

음주를 할 경우 치매의 위험률이 2.6배 높일 수 있습니다. 과음을 하는 경우 직접적으로 뇌를 손상시킬뿐만 아니라 당뇨 및 고혈압을 발생시켜 간접적으로도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적절한 음주는 하루에 1잔 내지 2잔입니다. 

담배를 피게 될 경우 치매의 위험성을 1.6배 높이는데, 혈관손상 시키며 치매원인이 되는 다양한 신체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금연을 실천하여야 합니다.

만성적인 우울증은 치매의 위험성을 1.7배 높이게 되는데 치매의 초기증상으로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우울증 증상이 보인다면 간과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혈압과 당 관리는 꼭 필요한데 고혈압의 경우 혈관노화를 촉진시키고 치매 위험을 1.6배 높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혈압측정을 통해 고혈압예방 및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당뇨는 뇌세포를 파괴시키면서 치매위험성을 1.6배 올리게 됩니다. 공복시에 정상 혈당수치는 100mg/dL을 넘지 않도록 하여야하고 식사후 2시간 내 혈당수치는 140mg/dL이 넘지 않게 예방하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체중을 관리하지 않아 비만 및 과체중일 경우에도 치매발생의 위험을 1.6배 상승시키는데 비만은 혈관질환에 치명적이기에 적정 체중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운동 부족의 경우 혈관손상, 염증 반응을 상승시켜 뇌 손상에 기여하기에 치매의 위험성을 1.8배까지 높이게 됩니다. 주 3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이 치매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