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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환자와 운동의관계

당뇨환자와 운동의관계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분명 도움을 줍니다.

당뇨의 종류에 관계 없이 모든 운동이 건강 향상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무분별한 운동은 되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지침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 환자가 운동을 시작할 때 고려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안정성입니다.

관절, 인대등의 신체를 상하게 하거나 당뇨 합병증에 위협이 되지 않는 선인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당뇨환자는 과체중인 경우가 다소 많은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

관절이 상하여 크게 고통을 겪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또한 당뇨 합병증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망막병증의 경우 격한 운동시 출혈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 당뇨환자 운동요법 3원칙

http://lifehaniwon.tistory.com/143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당뇨환자에게 추천되는 운동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운동에는 고충격운동, 저충격운동의 분류가 있는데 이것은 발과 바닥이 닿는 순간

신체에 얼마나 충격이 전해지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축구, 농구 등 달리는 모션이 많은 운동이 대표적인 고충격운동입니다.

뿐만 아니라 충격이 높지 않더라도 순간적인 경쟁을 자극하는 스포츠도 좋지 않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카 레이싱)

 

저충격 운동에는 사이클, 물속 걷기, 완만한 산행등이 대표적입니다.

비만한 경우에는 가급적 하체 보다는 상체 위주의 운동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종류는 매우 다양하므로 본인의 운동 능력 미 흥미나 경제력에 따라 자유롭게 결정하면 됩니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그리고 한 번에 얼마간 운동을 해야 할까요?

 

몸이 적응하고 나면 주 5회에 나누어 적당한 강도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만,

바쁜 일상생활 중 매일 운동시간을 낸다는 것이 사실 쉬운 일 만은 아닙니다.

운동 초보자의 경우 주 2~3회 정도는 30분 이상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주어야 합니다.

만일 체중 감량이 필요한 경우라면 약 60분 정도의 중등 강도 운동을 권장합니다.

 

※ 무분별한 운동은 되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앞서 설명 드렸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고강도 운동이 아닐지라도,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운동 전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당뇨 외에 천식이나 고혈압, 심혈관계의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이것을 같이 조절하면서

운동 스케줄을 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