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구건조증 어떻게 예방할까?

겨울철 안구건조증 어떻게 예방할까?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안구건조증으로 인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난방기를 강하게 틀면서 실내가 더욱 건조해지면서 안구 내 수분이 더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더불어 스마트폰을 비롯해 PC 등을 사용하면서 혹사 당하는 눈은 안구건조증을 더욱 유발시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또는 눈물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눈물막이 과도하게 증발하면서 안구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눈에 불쾌감과 자극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적절 습도 유지 겨울철 안구건조증을 예방

실내 온도의 경우 8도 그리고 습도는 6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내에 장시간 있을 경우 환기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하루에 3회 이상 환기를 하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하도록 합니다. 환기 없이 탁해진 실내 공기는 우리 눈을 지속적으로 자극시키고 염증을 유발하고, 만성적인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콘택트 렌즈는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사용하는 콘택트 렌즈를 사용하면 산소와 눈물 부족으로 인해서 건조한 증상을 악화시키고 각막의 지각 예민도를 저하시켜 안구표면균형을 파괴시켜 안구건조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안구건조증이 의심되거나 심한 분들의 경우 렌즈를 대신하여 안경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눈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눈의 피로감을 느낀다면 눈을 감은채 손바닥을 비벼서 마찰시키고 난 후에 손바닥을 눈에 대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합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올려놓는다거나 눈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휴식을 취할 때에는 허공을 바라보기보다는 멀리 산이나 건물을 응시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및 PC를 사용할 때는 눈을 많이 깜빡거리도록 합니다.

스마트폰 및 PC 등을 사용할 때 눈을 덜 깜빡거리게 됩니다. 이처럼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으면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눈을 의도적으로 깜박여서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도록 합니다. 눈이 촉촉해지기 위해서는 적어도 10초에 1번씩은 눈을 깜빡거리는 것이 좋고 의도적으로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도록 합니다. 눈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0분 업무를 한다면 10분은 쉴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