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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마른당뇨 비만 아니더라도 당뇨 조심

마른당뇨 비만 아니더라도 당뇨 조심



비만은 당뇨병을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으로 많이들 알려져 있어, 당뇨병 관리 및 예방에 있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만일 경우 당뇨병을 비롯하여 고혈압과 심혈관계질환, 고지혈증 등의 다양한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더욱 높습니다. 당뇨는 소변에서 당이 나오는 질환으로 인슐리 분비가 줄어들었거나 정상적으로 분비가 된다고 할지라도 제 기능을 못하면 세포 안으로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의 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게 되는 고혈당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른당뇨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서양인들과 비교시 체구가 작은데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 베타세포 부피 또한 작아 인슐린 분비량이 더 적다 할 수 있습니다. 서양인들의 경우 비만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이 당뇨병 주요 원인으로 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인슐린 분비 감소에 의하여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어 마른 당뇨병이란 용어가 등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른당뇨 비만당뇨? 구분 없이 혈당관리가 중요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비만은 당뇨를 유발시키는 위험요인으로 정상체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마른당뇨는 비만에 따른 여러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로울 수 있으나 혈당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당뇨병에 따른 당뇨합병증이 더욱 빨리 올 수 있기 때문에 말랐다고하여 안심한체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만성 당뇨합병증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마른당뇨, 비만당뇨 구분없이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실천하여야 합니다.




본인이 마른체형을 가지고 있거나 정상체중인데 당뇨병이 있다면 비만인 당뇨병 환자보다는 더 괜찮을거라 생각하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인슐린 분비 저하나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고혈당이 오게되면 신체활동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같이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 공복감과 무기력증 등의 증상들을 느끼게 되면서 음식을 더 많이 먹게되면서 혈당이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을 경우 심한 갈증을 동반하여 물을 더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와함게 체중이 오히려 줄어드는 증상을 보인다면 당뇨를 의심하고 정확하게 진단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