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당뇨 혈당관리 왜 어려울까?

여름철 당뇨 혈당관리 왜 어려울까?

무더운 여름철의 경우 다른 계절과 비교시 활동량이 많으며, 흘러내리는 땀으로 수분 배출이 많기에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체액에 농축되어 있는 혈당치가 다소 높게 나올 수 있기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여름철에 발생빈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수인성 전염병의 경우 고열과 함께, 구토, 오심, 심한 설사를 동반하기에 당뇨 환자에게는 매우 위험 할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식욕감퇴로 인하여 식사를 거를 경우 저혈당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입맛을 돋굴 수 있는 음식으로 대체하여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과일 섭취량이 늘어나는데 당분이 많이 함유되고 있는 과일은 자칫 혈당을 상승시켜 조절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절 및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여름철 당뇨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여름에는 신체노출 및 활동이 많아지면서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혈당조절이 잘 되고 있을 때에는 이러한 상처가 발생하더라도 비교적으로 쉽게 치료가 되곤 합니다. 그렇지만 혈당관리 및 조절이 안되는 상태의 당뇨환자는 작은 상처라도 필히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신체부위 가운데 관심도가 낮은 발 부위의 경우 여름철 당뇨환자에게 상처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이므로 맨발로 다니는 것은 피하여야하며, 발가락 사이사이 또한 깨끗하게 닦고 잘 건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매일 매일 발의 상처와 무좀 등의 상처의 유무를 확인하고 발생하였을 경우 병원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무더운 날씨 수분섭취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뇨환자는 여름철 생리적 혹은 병적 상태에 의하든 필히 탈수현상을 피해야하는데, 당뇨환자의 경우 탈수가 되면서 소변량이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간혹 당뇨병 환자 가운데 물을 많이 섭취할 경우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생각하여 물을 오히려 덜 섭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갈즐을 해소시킬 정도로 물을 마셔야 혈당상승을 방지 할 수가 있습니다.

여름철 적절한 운동 필요

당뇨환자에게 발생하기 쉬운 탈수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너무 무더운 시간대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고, 지나치게 무리한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운동을 할 때에는 30분 ~ 1시간 가량 운동을 한 후 휴식을 취하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 식사 전에 운동을 할 경우 저혈당에 빠질 수 있으므로 운동하기 전에 빵 및 주스 등의 간단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