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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합병증 당뇨발 족부절단으로

당뇨합병증 당뇨발 족부절단으로

당뇨병은 발가락 괴사부터 뇌졸중, 심장, 신장질환까지 우리 몸 전체에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우는 질환입니다. 당뇨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당뇨합병증인데 당뇨병은 당뇨발이라고 불리우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발궤양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15% ~ 25%가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 가운데 약 1~3% 환자가 괴사로 인하여 다리 일부를 절단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족부병변 당뇨발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말기 합병증으로 신체 장애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매년 약 10~12만명이 당뇨병성 족부병젼으로 인하여 발을 자를 정도로 심각합니다. 당뇨발이 발생하는 원인은 당뇨병으로 인하여 말초신경이 손상되어지면서 감각이 둔해지게 되고, 동반되어지는 혈액순환장애로 인하여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않아 발이 썩게 됩니다.



당뇨합병증 당뇨발 치료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발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방법으로 실내에 있을 때에도 양말 또는 실내화를 착용하여 발이 외부의 자극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하도록 합니다. 더운 날이 이어지는 여름날의 경우 외부 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위험에 노출되기 쉬워지기 때문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발 위생관리를 위해 발을 자주 씻어 주어야 합니다. 당뇨합병증 당뇨발 환자의 경우 발의 감각이 떨어져 있어 씻는 물의 온도도 손으로 확인하여 화상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발을 씻고 난 다음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을 잘 말리고 상처 또는 물집이 잡힌 곳이 있는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신발은 편안한 것으로 신고, 덥다고 하더라도 맨발로 생활하지 않도록 합니다. 



꾸준한 운동은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걷는 운동이나 자전거 타기가 좋은데 가벼운 운동은 하지근육을 발달시켜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게 되면서 당뇨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당뇨발 환자의 경우 앞서 말 한 것과 같이 발의 감각이 무뎌져 있기 때문에 발에 하중이 가는 운동을 할 경우 상처나 물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등산이나 달리기 등과 같이 과한 자극을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당뇨병 환자분들이 상처가 단순하다고하여 방치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서 족부절단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발에 생긴 상처는 쉽게 보지 말고 주의깊게 보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