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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생한의원/언론보도자료

[동아]의료명문가 출신… 인술로 펼치는 아름다운 대물림

NO. 01

2015-03-09 김민식 기자

 

경희생한의원, 한방 당뇨치료 논문 국제 학술지 게재한 ‘논문왕’

 

 

의료 명문가 출신 한의사가 전통 한약을 이용한 당뇨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임상사례 논문을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경희생한의원(lifehaniwon.com)의 김지만 원장. 김 원장은 미국 및 유럽 등의 국제 학술지와 전문 저널을 통해 당뇨와 당뇨합병증, 신장질환, 만성 전립샘염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 임상사례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 ‘논문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되는 SCI급 국제 학술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에 전통 한약치료로 2형 당뇨 환자 40여 명을 치료한 결과 한약 치료를 받은 환자 전원의 혈당이 낮아졌으며, 혈당조절 능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한 임상사례 논문을 등재했다.


작년 12월에는 SCIE급 대체 의학 전문 저널 ‘Chinese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공복 혈당 300, 당화혈색소 9.6인 당뇨 환자를 사상 체질 한약으로 공복혈당 80, 당화혈색소 5.8 정상 범위로 조절이 가능하게 치료 한 다음, 이후 2년간 환자를 추적·관찰한 결과, 양약·한약의 복용 없이 환자의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안정적으로 조절 유지되고 있는 것 확인한 성과를 논문에 등재했다.
대학이나 연구소에 소속되지 않은 한의사가 SCI급 국제학술지논문의 제1저자로 활약하며 한방 당뇨 치료 연구 성과를 쏟아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김 원장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한방내과학회 정회원이며 한방 난치병 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의료 명문가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양의사 김교준 선생과 총리대신을 지냈던 김홍집 선생의 후손이며 친형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따라서 양·한방의 틀 안에 갇히지 않고 환자의 치료에 우선 가치를 두는 인술을 펼치고 있다.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인 경희생한의원은 수많은 당뇨환자가 대학병원을 전전하다가 포기하기 직전에 찾는 ‘최후의 보루’로 잘 알려져 있다.  
 
기사 본문 http://news.donga.com/3/all/20150307/69995635/1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