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효능, 항산화와 지방 분해 등

     

 동의보감에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음식이 곧 약이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로부터 우리가 먹는 음식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나타내는지를 말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질병을 불러오기도 하고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을 호전시키거나 예방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데, 현대 사회는 영양 과잉의 시대라 불릴 만큼 넘치는 영양으로 인해 온갖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도한 영양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중 '고지혈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이는 과한 지방 섭취로 인해 혈관에 존재하는 지방이 과도한 상태인 것을 말하는데, 넘치는 지방 성분은 혈관벽에 염증을 야기하거나 여러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밭에서 나는 음식은 대체적으로 몸에 이롭다 알려져 있는데 특히 여러 음식 중 양파는 다른 음식 보다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진 음식으로 양파에는 각종 비타민, 칼슘, 단백질, 철 등의 여러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 퀘르세틴(quercetin) 성분 함유로 피를 맑게 하는 것에 탁월합니다.

  

 

 양파는 과거에 비해 심화된 대기오염 등 공해독과 오염된 음식 섭취로 체내 축적된 독소를 배출하는 것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통한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여 고지혈증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양파 효능

 

1.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

2. 인슐린 작용 촉진을 통한 혈당 조절에 도움

3. 일산화질소 배출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것에 도움

4. 간에 축적될 수 있는 지방을 분해하는 것에 도움

5.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노화를 방지하는 것에 도움

 

 이처럼 양파는 여러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것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음식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 섭취하는 황색 양파는 열을 가하는 조리를 하지 않고 날 것 그대로 섭취 시 매운맛이 강한 품종이기에 불에 가열하여 섭취에 용이한 상태로 조리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