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병증 실명될 수도... 정기검진 필수

망막병증 실명될 수도... 정기검진 필수

(출처: YTN플러스_헬스플러스라이프)

노령인구의 증가 그리고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하여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들이 급증하는 추세이고 이로 인해 합병증으로 당뇨 망막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 망막병증이란 어떤 질환일까?

일반인을 비롯하여 당뇨병 환자분들 가운데 당뇨 망막병증이라 불리는 합병증은 혈당조절이 어려울뿐더러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분들에게 발생되는 합병증일뿐 아니라 발병할 시 치료가 불가능하고 실명한다는 생각으로 인해 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경우 실명가능성을 낮출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치료 및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 망막병증은 말초혈관 순환장애로 인해서 혈관이 막힐 경우 망막 위 출혈이 발생하고, 허혈성 변화로 신경막이 부어 오르는 단계를 비증식 당뇨 망막병증이라 말합니다. 이 비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이 더욱 진행된 상태로 증식 당뇨망막병증이 될 경우 망막에 신생혈관이 생성되게 되는데 이 신생혈관은 정상적인 혈관이 아니라 매우 쉽게 터져 눈 속에 출혈을 야기하게 됩니다. 발생하는 출혈은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나 재출혈 되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더불어 신생혈관 옆쪽 섬유성 조직이 증식되어 이후 이 조직이 수축되면서 견인성 망막박리가 발생하면 영구적인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 망막증 증상은?

당뇨 망막병증 주요한 증상은 시력장애입니다. 그렇지만 증상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서부터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 유발되는 등 여러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 증상이 없기에 시력저하 후에는 이미 상당하게 당뇨 망막병증이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진단을 받을 경우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출처: YTN플러스_헬스플러스라이프)

정기 검진이 중요한 당뇨 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유병기간이 길수록 그 빈도 또한 증가하므로 초기 당뇨 진단시에 주기적으로 안저검사를 실시하여 당뇨병성 망막의 변화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비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의 경우 6개월 ~ 1년 정기적으로 관찰하며 이보다 더 진행된 비증식성 또는 증식성 당뇨 망막병증은 최소 2개월 ~ 4개월 단위로 진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