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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병 치료 우리나라 10명 중 1명 당뇨

당뇨병 치료 우리나라 10명 중 1명 당뇨


<출처: YTN 플러스_헬스+라이프>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식생활습관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서 생활습관에 따른 질환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당뇨병은 이 증가 속도가 매우 빨라 우리나라 국민 10명당 1명이 당뇨 환자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인 상태입니다. 당뇨병 원인은 다양하나 이 중에서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당뇨환자가 증가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개 초기 증상이 없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당뇨환자들


당뇨병은 대개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고 건강하다고 믿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보통 당뇨 환자들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 과반수가 무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만일 목마름과 함께 물 섭취량이 많아진다거나, 소변양이 많아지고,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당뇨 증상을 보인다면 당뇨를 의심하고 당뇨병 치료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앞서 이 증상들은 당뇨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장기간 고혈당이 지속된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당뇨병 치료가 필요하고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당뇨병 합병증에 있습니다. 당뇨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결국 당뇨 합병증으로 이어지는데 장기간 이어진 고혈당은 머리끝부터 시작해 발끝까지 전신에 걸쳐 구석구석 모든 혈관에 영향을 끼치고 전신의 혈관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 치료와 예방을 통해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을 살펴보면


침범하는 혈관에 따라 미세혈관 당뇨합병증과 대혈관 당뇨합병증으로 분류되는데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대표적인 질환은 당뇨망막증, 당뇨병성 신증이 있습니다. 당뇨망막증은 시력저하부터 시작하여 심각하면 실명을 초래하고, 당뇨병성 신증은 만성 신부전 대표 원인질환으로 투석 및 신장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환자 가운데 혈당 조절 및 관리가 잘되지 않으면서 손끝과 발끝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따른 경우가 많습니다. 대혈관 합병증의 경우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이 있고, 뇌졸중 또한 대표적인 당뇨병에 따른 대혈관 당뇨 합병증 중 하나로 심각하면 생명의 위협을 가하니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별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