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희生치료/신장질환

만성콩팥병 증상 알아보기

만성콩팥병 증상 알아보기



우리 몸에 정수기라 불리는 콩팥은 노폐물을 걸러내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부터 산도, 수분삽투압, 혈압을 유지하며, 전해질농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여러 원인들로 인해 3개월 이상 콩팥이 손상이 유지될 경우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합니다. 콩팥은 양쪽을 합하여 300g 정도의 작은 무게를 가진 장기지만 콩팥으로 향하는 혈액양은 1분에 약 1리터에 달합니다. 콩팥으로 흘러들어온 혈액은 사구체라 불리우는 콩팥 필터에서 분당 120ml정도 걸러지게 되는데 이를 사구체여과율이라 부르며 콩팥기능을 확인하는 척도가 됩니다.



만성콩팥병 증상을 간과한체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콩팥병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많아 진단하기 어려울뿐더러 한번 콩팥이 나빠지게 되면 대개 되돌릴 수 없어 조기진단을 통하여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콩팥병 증상은 다양하나 대표적으로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혈뇨 혹은 갈색뇨를 본다거나 소변량이 감소하면서 다리와 발등 부위에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 쉽게 피로하고 지치는 증상,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콩팥의 기능이상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만성콩팥병 증상을 간과한체 제때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콩팥기능이 정상인과 비교시 15%이하로 떨어지게 되어 투석 및 이식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콩팥병 증상을 보이거나 당뇨병, 고혈압등의 위험인자, 가족력이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신장기능검사와 소변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jtbc 알짜왕-전통한약치료를 통해 사구체여과율이 40%대에서 90%대까지 상승



더욱 주의가 필요한 만성콩팥병


대한신장학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3명은 만성콩팥병에 대하여 잘 모를뿐더러 100명 가운데 4명만이 만성콩팥병 검진을 받아보았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콩팥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앞서 말한것과 같이 초기부터 철저하게 검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콩팥병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인데 신장기능이 미약하게 감소된 초기 단계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혈액검사와 뇨검사, 영상검사를 실시하여 콩팥기능저하여부, 노폐물 수치를 반영해주는 혈중요소질소농도 및 혈청 크레아티닌수치 증가여부, 소변을 보았을 때 단백뇨 및 혈뇨의 여부, 콩팥에 요로결석, 물혹, 종양, 기타 구조적 이상이 동반되지 않았는지 확인하여 진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콩팥병 예방에는 식생활습관 또한 중요한데 저염식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체중유지, 금연과 금주를 실시하여 콩팥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 콩팥병 발생 예방과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콩팥병은 흔하나 조기 발견시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므로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사 및 검진이 다른 질환보다 더 크므로 정기검진을 꼭 실시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