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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기타질환

파킨슨병 고령화 시대 위험

파킨슨병 고령화 시대 위험


파킨슨병은 뇌 특정영역의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손실됨에 따라 나타나는 운동 조절 문제와 기타 비 운동관련 증상을 포함한 진행성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만성의 뇌 질환입니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신체운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궁극적으로 파킨슨병은 환자의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을 손상시킵니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운동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신경 세포 손실로 인해 발생하지만, 이외에 감정, 수면, 사고 영역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신경 세포 손실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노화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전형적인 증상


이른바 ' 운동' (움직임 관련) 증상은 떨림, 움직임의 속도 저하, 근육 경직, 그리고 균형상의 문제를 말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비 운동 증상도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우울증, 치매, 통증, 수면 장애, 그리고 신체의 자율신경계 기능 장애 (소화, 혈압 등) 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증상들은 환자들에게 상당한 질병 부담을 더하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진행성 질환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나고, 기존의 증상들은 천천히 더 심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파킨슨병은 말기 질환은 아닙니다. 파킨슨병은 진단 후로부터 대략 15-25년간 지속되므로 장기적 (만성적) 질환입니다.


파킨슨병은 가장 흔한 신경 ( 신경 세포) 질환 중 하나입니다. 2004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약 520만 명의 파킨슨병 환자가 있으며, 매년 10만명 당 4명 ~ 2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일반적으로 50대 후반과 60대 초반에 발병하며, 희귀한 유형의 경유 40세 이전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유럽 5개국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65세 이상 인구의 1.6%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이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같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 추세에 따라 파킨슨병 환자수도 점차 증가됨을 의미합니다.



현재 파킨슨병에 대한 완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의료 전문가의 진단이 이루어지면 대부분의 경우 효과적으로 증상들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증상을 억제하고 완화하여 환자가 계속적으로 활동하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양호한 삶의 질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