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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갑상선 질환 식이 요법

갑상선 질환 식이 요법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식이요법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가 빨라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쉽게 더워지며 맥박이 빨라지고 땀이 자주 납니다. 심해지면 안구 돌출 현상이 나타납니다. 피해야 할 음식은 없지만 영양학 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인보다 훨씬 소화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환자는 약물치료 초기에 해조류, 어패류, 달걀과 같이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염장식품을 즐기는 문화에서는 요오드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적색, 식용색소 3, 등 인공색소가 들어간 음식은 금해야 합니다. 대사율이 증가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와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고 단백질인 닭고기, 두부, 콩 등을 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이 부을때는 부종을 가라앉혀주는 옥수수차를 마십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식이요법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합니다. 대사가 감소해 추위를 타고 땀이 나지 않으며 식욕은 감소해도 체중은 증가하면서 변비가 생깁니다. 토마토, 당근, 양배추 등 변비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요오드 함유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여도 무방합니다. 총 칼로리 섭취량의 조절로 비만을 예방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 해도 요오드를 다량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갑상선 호르몬이 더 부족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요오드를 섭취하면 갑상선은 호르몬의 생산이나 분비를 줄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요오드 양은 일정치 않아서 요오드의 의도적인 섭취가 오히려 치료약에 대한 반응을 일정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상 식사에서 조금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결절, 암에 좋은 식품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유방암을 제치고 여성암 1위로 올라섰고, 남녀를 합친 전체 암 통계에서도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갑상선암에 좋은 식품이 따로 정해 진 것은 없지만 항산화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 암에 좋은 식품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갑상선 암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고추냉이 등 십자화과 채소류입니다. 갑상선종을 유발하는 티오글루코시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스턴트식품 등 내분비 호르몬 대사 및 면역 기능에 나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갑상선 암 치료를 받았다면 사과, 수박, 포도, 토마토 등 적색소가 들어 있는 과일은 피하고 요오드는 적절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섭취하면 호르몬의 생산과정이 억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주 먹어야 하는 암예방 식품

미역_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목 주변의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이뇨작용, 노폐물 배설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면 미역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양배추_비타민C. 베타카로틴, 루타인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을 예방합니다. 물을 넣고 갈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마늘_고기를 먹을 경우도 마늘에 재워서 맛을 좋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암을 예방하는 셀레늄,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1이 들어 있습니다. 육류나 어류를 먹을 때 반드시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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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_루테인, 셀레늄, 비타민C가 풍부해 발암 물질의 대사 활성을 저해 합니다.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가진 페놀과 설파라페인 등의 암 예방 물질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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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잣 등의 견과류_견과류의 비타민 E는 발암물질인니트로사민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