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병 한의원에서 알려주는 당뇨병 운동요법

당뇨병 한의원에서 알려주는 당뇨병 운동요법

 

저는 당뇨병과 당뇨망막병증을 치료하고 그 결과 국제 SCI 학술지에 여러 차례 출판하였습니다.

 


 

위에는 제가 출판한 당뇨망막병증 완치 논문입니다.

또한 아래는 제가 개인 체질 맞춤 치료를 진행한 환자의 데이터입니다.

 


 

 

당뇨병 환자분들께서 공통적으로 가지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으로 혈당을 낮춰 당뇨병을 완화할 수 있을까입니다. 정확한 답은 모른 채 많은 환자분들께선 운동을 통해 당뇨병을 해결하려고 하십니다. 운동을 통해서 혈당을 낮추어보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과연 실제로도 가능한 일일까요?

 

실제 당뇨 환자들의 데이터를 보면 운동은 평균적으로 환자의 혈당을 당화혈색소로 0.3~0.5% 정도밖에 낮추지 못합니다. 쉽게 말해서 운동은 의외로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수치만 고려하여 혈당을 줄이려면 하루에만 수 시간 이상을 운동만 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밥 한 공기의 열량을 소모하기 위해선 몇 시간을 뛰어야만 하기 때문에, 사실 상 운동으로 혈당을 낮춘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수치로만 봤을 때 운동이 비효율적인 것이지 당뇨병에 운동은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인체의 근육에서 당을 흡수하는 성질이 개선됩니다. ,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 것입니다.

 

더 상세하게 설명 드리자면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에서 AMPK라는 효소의 활성화가 시작됩니다. 이렇게 되면 근육 세포 표면으로 당을 수송하는 당수송체가 세포 표면으로 나와 당을 수송하게 됩니다. 결국에는 지속적으로 근육이 당을 소비하여 혈관 속 당을 낮추는 것입니다.

 

때문에 당뇨병 한의원의 입장에선 일주일에 3, 4회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개 운동을 지속한 지 15분 이상이 될 경우, 혈중의 당 소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운동시간은 15~20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운동을 하면 더 위험한 환자도 있습니다. 당뇨병 한의원으로 유명한 저희 경희생 한의원에선 일반적으로 당뇨병성 케톤증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의 당뇨병 환자들에겐 운동을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복 혈당이 300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을 하면 오히려 몸의 이화작용이 증가하여 혈당이 더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을 처방 받은 사람인 경우에도 운동을 권하진 않습니다. 운동을 심하게 하게 될 경우, 저혈당이 올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문제로 운동 전 혈당이 140 미만이 된다면 운동 전에 당도가 높은 음료나 주스를 마셔서 당을 높인 상태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하게 운동을 한 후에는 몇 시간 후에도 저혈당이 나타나는 지연성 저혈당 증상이 보일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저혈당이 오지 않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병 한의원 경희생 한의원에서 기대하는 운동의 효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꾸준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인슐린 저항성 개선되어 평소에 혈당 수치를 원활한 조절합니다. 운동 자체로 혈당이나 체중 같은 수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니 이에 대한 기대보다 혈당 수치 조절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하고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을까요?

 

자신에게 맞는 운동 강도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에게 맞는 운동 강도는 대체적으로 맥박수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대개 1분당 120회 정도의 맥박이 뛰는 것을 중간 정도의 운동 강도로 생각합니다. 당뇨병 한의원으로 저를 찾으신 연로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분당 100회 이하의 운동 강도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운동 시간은 적어도 15분 이상으로 잡아두셔야 대사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운동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는 약 3일 정도 나타나니 3일에 1회 이상 15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식후 30분부터 혈당이 올라가기 시작하니, 식후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혈당 조절에 더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투약자이신 경우에는 혈당 측정을 자주 해보고, 또 운동 후 많은 피로감이 몰려올 경우 저혈당을 떠올리시고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분이시라면 운동 전에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식욕이 증가하게 되므로 이때 음식 섭취를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때 식욕에 지게 된다면 혈당을 더욱 상승하게 됩니다.

 

당뇨병 한의원으로 유명한 저희 병원의 입장에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운동은 언제까지나 혈당 조절의 보조 역할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사실 많은 당뇨 환자분들은 몸이 지친 상태라 운동을 어려워하십니다. 안 그래도 당이 오른 몸도 힘든데 운동을 할 여력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환자분들에게도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경희생 한의원을 당뇨병 한의원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당뇨병 한의원으로 유명한 데엔 제가 처방한 약이 잘 듣는다는 사실도 한 몫 합니다. 처방 받은 한약을 복용하신 환자분들이 전반적인 컨디션 개선과 함께 운동만 시행했을 때보다 혈당이 효과적으로 조절이 되는 경우를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약만을 투여했을 때도 당뇨병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였던 치료가 많습니다.

당뇨병 치료 자체를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당뇨병 한의원만 찾으셨다면, 그때가 가장 빠른 치료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