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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내분비질환

당뇨병합병증 신장질환

당뇨병합병증 신장질환


당뇨라는 질환은 피 속에 포도당이 상승하면서 이로 인해 각 종 다양한 당뇨병합병증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신장합병증은 주요한 당뇨합병증 가운데 하나입니다.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상당부분의 환자가 당뇨병에 따른 신장 합병증으로 과거에는 당뇨병 환자가 많이 없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혈당 및 고혈압 관리가 중요


혈당수치를 정상에 가깝게 관리하면 신장합병증의 발생률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혈압조절도 중요한데 당뇨환자의 약 30% ~ 40%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혈압만 있는 경우에도 당뇨병합병증으로 신장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나 당뇨병과 함께 고혈압이 같이 있을 때에는 신장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당뇨환자에게서 동반된 고혈압의 경우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경우 신장을 빠른 속도로 망가뜨리고, 당뇨병의 경우 10년 ~ 15년에 걸쳐서 서서히 신장질환을 진행시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은 초기부터 잘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신장기능이 저하되고 심한 경우 투석 치료 혹은 신장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신증 : 당뇨병합병증 신장 소변검사 필요


당뇨병합병증으로 신장합병증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소변 검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변에서 소량의 알부민이 나오기 시작할 경우 초기신호로 의심해보아야하는데 보통 소변검사를 통해서는 미세알부민을 확인하기 어려워 특수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미세 알부민뇨가 생겼다 하더라도 적극적인 관리와 노력을 할 경우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육류를 제한하고 단백질 섭취량 또한 하루에 40g~60g 정도 줄여주는 저단백 식이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