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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배뇨질환

전립선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전립선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먼저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으로 방광 아래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도를 감싸고 있고 정액의 대부분을 생성해내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전립선염은 전립선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는데, 항상 세균이 원인이된다거나 염증성 변화를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증상으로 진단하는 증후군입니다.



전립선염 성병으로 감염되는건가요? 아니면 전립선염 자체가 성병인가요?


전립선염 증상이 발생되거나 의심 될 때 가장 많이 그리고 먼저 드는 생각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전립선염은 성병으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으나 성병은 아닙니다.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의 요소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립선염은 여러 경로를 통하여 발병이 가능하고 원인 없이도 많이 발생합니다. 더불어 전립선염은 성병으로 분류되지 않는데 이는 곧 전립선염을 쉬쉬하고 숨긴다거나 관계를 기피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성관계는 피해야할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전립선염은 성병이 아니므로 성관계를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유의할 점으로 과거 요도염을 앓은적이 있다거나 최근에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면 전립선염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세균검사를 받아 볼 필요성은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크게 세균성 전립선염 그리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구분합니다. 대개 90% 이상이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이러한 경우 성관계를 가져도 별 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세균성전립선염이라 하더라도 성관계로 인하여 상대에게 전파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할 수 잇습니다.


전립선염이 있을 때 자위행위를하면 악화되나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자위행위가 전립선염을 유발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규칙적으로 자위행위 및 성관계를 가질 경우 전립선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정상적인 자위행위를 한다거나 사정을 참는 행위의 경우 요도의 압력을 상승시켜서 전립선염을 유발 할 수 있으나 단순하게 자위행위를 많이 한다고하여 전립선염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전립선염은 급성 그리고 만성으로 분류합니다. 급성 전립선염의 경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전립선 농양, 급성요폐, 부고환염, 습성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종내에는 만성전립선염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만성전립선염의 경우 원인에 따라서 세균성 그리고 비세균성으로 나눠지는데, 세균성 전립선염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재발성 요로감염과 불임 등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비세균성 전립선염 역시 불임의 원이이 될 수 있고 사정장애,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를 동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