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증증세 시력저하 심각하면 실명으로

당뇨망막증증세 시력저하 심각하면 실명으로

당뇨라는 질환만 들었을 때 눈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질환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당뇨라 진단받았는데 이 때 당뇨로 눈에 합병증이 올 수 있으니 안저검사를 실시해보라고 이야기 들으시곤 합니다. 먼저 당뇨라는 질환은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부족하다거나 인슐린 작용에 대하여 내성이 생기게 되면서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 내 혈당이 과하게 상승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고혈당 상태가 오래도록 지속될 경우 혈관벽이 손상을 받게되고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과 만성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당뇨 눈 합병증인 당뇨망막증증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당뇨망막증증세 어떤 것이?

초기에는 당뇨망막증증세가 보이지 않다가 황반부에 침범이 발생하면서 시력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간혹 시력 저하로 당뇨망막증의 정도의 척도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척도로 삼을 수 없습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진행정도가 상당한 당뇨망막증에서도 황방부 장애가 없을 경우에 시력이 좋게 나올 수 있고, 정도가 가벼운 당뇨망막증이라 할지라도 병적변화 여부가 황반부에 국한되면서 발생하는 겨웅 시력저하가 상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의 경우 당뇨망막증증세가 없는 경우도 있으나 다음과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	광시증	시야흐림	야간시력저하	독서장애

당뇨망막증은 빈도 그리고 심한 정도보다도 당뇨병 유병기간에 비례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다양한 연구에서 혈당을 엄격히 조절하면 당뇨망막증, 당뇨망막증증세 발생을 예방하고 또 지연시킬 수 있고 정도 또한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뇨 초기에 혈당관리 및 조절이 당뇨망막증 빈도 또한 줄이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