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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生치료/신장질환

만성콩팥병 생활수칙

만성콩팥병 생활수칙


신장은 우리 몸의 혈액 속의 노폐물을 제거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뿐만 아니라 체내의 수분대사 조절 및 혈압에 관여하고, 미네랄을 비롯하여 영양물질들의 균형, 조혈 호르몬 등을 분비하는 등의 다양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신장의 경우 기능을 상실한다고 하더라도 일정 수준으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자각증상들이 없기에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립니다. 그래서 만성콩팥병을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만성콩팥병 환자가 2003년 ~ 2013년 약 10년 동안 약 3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신장의 경우 한 번 손상될 경우 기능 회복이 어렵기에 콩팥병은 만성화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콩팥병 생활수칙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식사는 싱겁게 단백질 섭취는 줄이도록 합니다.


과한 염분을 섭취할 경우 체액을 증가시키면서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단백질의 경우 신체 내에서 소화되고 요독이라는 노폐물을 생성하는데 이 요독은 신장으로 배설되기에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에 콩팥병,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식사를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도록 합니다.



원인 질환 지속적으로 치료하도록 합니다.


고혈압 그리고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러한 원인 질환을 방치하게 될 경우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말기신부전으로 진행 될 수 있기에 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하게 치료하도록 합니다.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운동하도록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하게 될 경우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뇌졸중,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성을 낮춰줄뿐만 아니라 우울증 또한 감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신장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정기검사를 실시합니다.


신장기능의 저하는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 시에 단백뇨 혹은 미세단백뇨가 나타날 경우에 신장기기능의 저하를 의미하기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콩팥병 관련 합병증이 있는 호나자 및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단백뇨 및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실시하여 신장손상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적정 체중은 유지하여야 합니다.


비만의 경우 신장 주변에 지방이 쌓여지면서 신장을 누르고 사구체 비대를 일으키면서 신장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이로 인하여 신장모양이 변하면서 콩팥으로 향하는 혈액량이 줄어들면서 콩팥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비만의 경우 만성콩팥병의 위험인자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발생 위험성을 높이며, 단백뇨와 연관되어 있어 만성콩팥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