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갑상선기능항진증 주의 !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형태를 한 내분비 기관인데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분비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므로
체온 조절과 몸의 대사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칼시토닌의 역할은 혈액 속의 칼슘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뼈와 신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과다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가장 주된 원인으로는 그레이브스병 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면역력의 장애로 인하여 나타나는 질병이며,
스트레스로 인하여 몸의 면역력의 감소로 인하여 발병할 수 있습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몸의 대사량 증가로 인하여 더위에 민감하고 두근거림, 손 떨림, 소화기관의 이상으로
잦은 설사가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피로감, 불안감, 초조함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가슴 부위가 답답하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근육의 약화로 인하여 근육 마비가 생길 수 있으며
안구에 영향을 끼칠 경우에 안구 돌출, 안구 건조증, 각막염, 난시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혈액 속에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갑상선의 이상 유무를 판단하고 호르몬의 과다를 억제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약물의 복용을 중단할 경우에 다시 항진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치료방법으로는 갑상선 절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한약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할 경우에는 부작용으로 항진증의 반대 증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산부나 수유 중인 환자들은 다른 방법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잦은 설사로 인하여 소화기관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으며,
사람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해 장 시간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고혈, 빈맥, 부정맥, 심부전, 심장마비의 치명적인 몸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주된 원인으로 면역력의 감소이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 중에
금연과 금주,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경희生치료 > 내분비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병 환자 해외여행 시 준비사항 (0) | 2014.07.25 |
---|---|
성인 기준의 혈당 정상 수치 (0) | 2014.07.24 |
갑상선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0) | 2014.07.24 |
여름철 ! 당뇨병 주의 ! (0) | 2014.07.23 |
갑상선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0) | 2014.07.22 |
성인 기준의 혈당 정상 수치 (0) | 2014.07.22 |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0) | 2014.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