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망막병증 증상에 따른 종류와 회복
저는 당뇨망막증, 당뇨망막병증 등을 진료하면 어려운 상태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데이터를 모아 이미 미국 SCI 국제 학술지에 당뇨망막병증 완치에 대해 논문을 출판했습니다.
이는 당뇨가 나을 수 없다고 하는 양방치료와는 달리 한방치료로는 당뇨에 대한 치료가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당뇨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못지않게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당뇨가 걱정되신다면 미리미리 검증 받은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로 인해 당뇨환자는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당뇨병 인구는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당뇨 자체보다도 심할 경우에 실명, 사망에 이르게 하는 합병증 때문입니다.
이런 당뇨병 합병증에는 당뇨 대혈관 합병증, 당뇨 관상동백 합병증, 당뇨 미세혈관 합병증, 당뇨 신부전 합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그중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당뇨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입니다.
당뇨망막병증 환자 수는 약 26만 명이었던 2012년에 비해 2016년에 이르러선 33만 6000명으로 당뇨병보다 큰 증가폭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3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중 당뇨망막병증 유병률은 약 16.1%에 달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나이가 많아질수록 당뇨망막병증은 더욱 많은 환자에서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당뇨망막병증은 주요 실명 질환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초기에 알아차릴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중증 단계에서도 정상적인 시력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해 질환의 초기 발견이 어렵다고 합니다. 눈에 이상을 느끼는 시점엔 이미 당뇨망막병증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무서운 안구 질환인 당뇨망막병증은 어떻게 생기는 것이고 어떤 질환을 지칭하는 것일까요?
안구는 수많은 혈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많은 안구의 혈관 중 망막의 미세혈관과 세동맥, 세정맥 등에서 차단이 일어나고 물이 새는 질환이 당뇨망막병증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보통 다음과 같은 병리적 이상을 보여줍니다. 기저막의 비후가 일어나거나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상실되고, 평활근의 소실되며 모세혈관의 약해집니다. 또, 모세혈관이 단락되기도 하며, 미세혈관류 당뇨망막병증이 생성되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됩니다.
미세혈관류 당뇨망막병증은 미세혈관류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미세혈관류 당뇨망막병증은 처음에 잘 보이지 않지만 미세혈관류가 터져서 망막의 점상 출혈이 한 개라도 보인다면 미세혈관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미세혈관류만 보인다면,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라고 확진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크게 비증식성 망막병증과 증식성 망막병증, 2단계로 나뉩니다. 비증식성 망막증은 배경 망막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여기서 시력의 중심부인 황반의 부종도 고려한다면 비증식성, 증식성, 황반 부종의 여부 이 세 가지로 당뇨망막병증의 상태를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당뇨망막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대부분 혈당 조절 등과 같이 조절 가능한 인자들을 신경 썼습니다. 고혈압, 혈당, 고지혈증, 금연 등이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이러한 것들의 조절이 발병을 막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조기악화 현상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혈당이 매우 높았던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혈당이 수개월 안에 내려가게 되면 도리어 당뇨망막병증이 심해지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2~3년 정도가 지나면 악화보다는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이 늦춰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망막병증이 있다고 해도 조기 혈당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는 이득이 더 많은 것입니다.
당뇨망막병증 첫 번째, 비증식성 망막병증은 다음의 세 가지 중 한 가지 이상의 경우에 해당할 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 1개 이상의 미세혈관류
- 1개 이상의 망막 출혈
-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인한 망막의 삼출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 있다면, 1년에 1번 이상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 6.2%의 확률로 1년 동안 증식성 망막병증으로 악화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증식성 망막증은 망막 내에 새로운 혈관이 생기는 것입니다. 새로 생긴 혈관의 잘 터집니다. 새로 생긴 혈관들은 약하기 때문에 출혈을 잘 생기는 것입니다.
혈관은 시신경 유두부 근처에 생기기도 하고, 눈 속의 초자체 겔로 자라 나오기도 합니다. 만약 피가 새어 나오면 눈앞을 피가 막기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고, 망막 박리가 되어 즉각적으로 실명하기 쉬운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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